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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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결실(結實)의 사랑으로

美風 김영국 2022. 6. 10. 06:08

결실(結實)의 사랑으로
                           글 / 美風 김영국
붉은 장미가 유월의 하늘을 물들이고,
사랑을 노래하는 원앙의 모습처럼
당신은 순수한 마음으로
내 마음에 사랑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 씨앗이
당신의 고운 마음으로 움이 트여
줄기가 나오고, 잎이 자라
마침내, 사랑의 꽃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그대여, 저 사랑의 꽃이
튼실한 결실의 열매로 여물도록
우리 사랑은
신뢰하고, 배려하고, 이해해야 하고,
내가 울고 싶을 때
당신은 뜨거운 눈물이 되어 주고,
당신이 울고 싶을 때
나는, 당신의 눈물 그칠 수 있게 
기쁨이 되어 주고,
내가 웃고 싶을 때 
당신은 미소가 되어 주고,
당신이 웃고 싶을 때
나는, 당신의 행복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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