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진실 속의 미소

美風 김영국 2022. 6. 1. 10:20


진실 속의 미소 글 / 美風 김영국 아직도, 내 뇌리에 풍겨오는 진실 속의 향기는 시간 속의 아득한 미로였을까 빈 바람 속의 환상이었을까 쇠를 담금질하듯이 마음을 다지고 또 다졌건만 바람 속에 묻어오는 향기는 가슴 아픈 슬픔만 반복된다 많은 것을 바람도 아닌 것을 그저, 소박하면서도 포근한 웃음을 바랐건만 이 몸에는 그것도 과욕이란 말인가 웃음을 잃어버린 지 너무 오래된 듯싶다 찾고 싶은데 다가오는 것은 슬픈 서러움만 매섭게 몰려온다.

'나의 삶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측(臆測)  (0) 2022.06.04
무엇을 위해  (0) 2022.06.04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우고 나니  (0) 2022.05.23
며칠 속의 나  (0) 2022.05.17
되돌릴 수 없는 시간  (0)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