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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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좋은 생각

북향화(北向花) 목련(木蓮)

美風 김영국 2022. 4. 12. 14:56


북향화(北向花) 목련(木蓮) 詩 / 美風 김영국 겨우내 인고의 나날을 보내고, 붓끝처럼 뾰족이 북쪽으로 몽우리 틀어 만개(滿開)할 날을 학수고대(鶴首苦待)하여 마침내 활짝 핀 북향화(北向花) 목련(木蓮) 고결한 너의 꽃잎 따사로운 햇살 받아 보는 이의 눈(目)을 매료시키고, 아름답고 순수한 자태에 찬사(讚辭)가 절로 나오는 나무에 핀 연꽃(蓮花) 목련화(木蓮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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