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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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리즈 글

비와 그리움

美風 김영국 2014. 8. 21. 06:48

비와 그리움 詩 / 美風 김영국 촉촉이 비가 내려 그리움이 살며시 고개를 들어 나를 슬프게 해 가슴속엔 담아 두었던 그리움이 뛰쳐나오려 발버둥 치며 마구 헤집고 다녀 가슴을 꼭 잡았어 그래도 진정이 안 돼 네 목소리 들으면 가라앉을까 하고 휴대 전화를 들었어 전화번호 누르고 지우기를 수십 번 내 번호 보고 안 받으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바보처럼 눈물만 흘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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