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花鳥의 노래

美風 김영국 2020. 4. 16. 09:16

花鳥의 노래 詩 / 美風 김영국 따사로운 봄 햇살에 노란 산수유꽃 만개하고, 버들강아지 벗 삼은 도랑물은 졸졸졸 콧노래를 흥얼댄다 花鳥가 노래하는 봄의 싱그러움 속에 길섶에 피어있는 들꽃이 앙증맞고, 살며시 불어오는 春風의 숨결에 하얀 배꽃이 속살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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