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바람(風)

美風 김영국 2014. 8. 4. 18:50

바람(風) 글 / 美風 김영국 바람이 몰고 온 자리 작은 나무는 제 몸을 지키려 저항하듯 움츠리고, 야속함 속에 안타까움은 눈물 젖어 오는데 찬 서리 내리듯 불어오는 바람은 잎새를 서럽게 하고. 뿌리까지 뽑으려 후려치는 돌풍은 어둠을 뚫고 밤새워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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