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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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인연(因緣)

美風 김영국 2017. 11. 4. 04:48

인연(因緣) 

                     글 / 美風 김영국


사람의 마음은 변덕(變德)이고,
종잡을 수 없기에
사랑은 어렵고 어려운 것이다

사랑을 나눌 때는 다정다감(多情多感)하지만
서로의 마음이 떠나면
한파가 몰아치듯 냉정하기에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우는 것이다

하여,
인연(因緣)의 사랑이면 영원하지만
악연(惡緣)의 사랑이면 오래가지 못하고
서로의 가슴에
상처 내는 일이 빈번(頻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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