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세월아 잠시 쉬었다가 가세나

美風 김영국 2014. 7. 6. 06:32

세월아 잠시 쉬었다 가세나 글 / 美風 김영국 세월아, 네월아, 좀이 너를 갉아먹더냐 뭐가 그리 급해 서두르느냐 등 떠밀며 빨리 가라고 재촉하더냐 잠시 쉬었다 가세나 읍내 쌍 과부 주막집에 들러 막걸리 한 사발 걸치고 거나하게 취해 노랫가락에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신명 나게 노닐다 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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