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마음 心

마음 心 (27)

美風 김영국 2015. 5. 30. 11:36

 마음 心 (27) 

                        글 / 美風 김영국


내 몸은
노고(勞苦)를 받아들였고
내 정신은
숙명(宿命)을 받아들였다

이제 남은 것은
내 마음속에서
혼돈의 악귀를 몰아내
평안(平安)의 여유(餘裕)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안식(安息)의 불을 지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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