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再會)
詩 / 美風 김영국
지워야만 했던 너와의 사랑을
가슴속 깊은 곳에 머물던 미련들이
잊힌 그리움을 끄집어내어 꿈틀대게 하고,
서로의 마음에 쌓여 있던 앙금을 씻어내어
슬픈 기억을 기쁨으로 승화시켜
너와의 마음이 동하여
재회의 끈이 이어졌으니
이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진실과 배려의 씨앗을 심어야 하고
다시금 아픈 이별을 되새기지 않으려면
서로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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