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무엇을 위해 글 / 美風 김영국 마음 여린 사람아 무엇을 위해 인생길을 달려왔느냐 生死를 오갔던 人生 덤으로 산다지만 참으로 한심하구나 인생사(人生事) 새옹지마(塞翁之馬)라 했거늘 무엇을 더 잃으려고 미로 속에서 헤매느냐 살아 있음이 죽음보다 더 아찔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