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할아버지의 덕담
글 / 美風 김영국
설날 떡국 한 그릇 먹고 나이 한 살 더 먹으니
고 녀석들 의젓해졌구나
개구쟁이, 돌이야 연 날리며 네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위해 연처럼 창공을 훨훨 나르려무나
앞 개울 얼음판에서
팽이 돌리며 명도 길어지려무나
삼삼오오 마당에 모여 민재기, 헐렁이, 쌍발 차기,
제기 차며 우정도 쌓으려무나
예쁜 순이야 널뛰기로 높이 뛰어올라
이담에 너의 신랑감이 어딨는지 살펴보려무나
색동저고리 곱게 차려입고
도, 개, 걸, 윷, 모 윷놀이 신명 나니
새해 福 많이 받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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