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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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甲辰年) 지는 해의 석양(夕陽)

美風 김영국 2024. 12. 30. 04:16

갑진년(甲辰年) 지는 해의 석양(夕陽)

글 / 美風 김영국


갑진년(甲辰年) 
지는 해의 석양(夕陽)이라
붉게 타들어 가는구나
만감(萬感)이 교차하는 아쉬움이로다

새날이 밝아 오면 다시 떠오르리라
찬란하게 몸단장하고
희망의 새 아침을 잉태하여
청사(靑蛇)의 지혜(智慧)와
통찰력(洞察力)으로 순산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