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문풍지(門風紙)

美風 김영국 2024. 1. 14. 06:25

문풍지(門風紙) 글 / 美風 김영국 엄동설한(嚴冬雪寒) 독기 품은 동장군(冬將軍)이 매서운 한파와 칼바람을 선봉에 세워 아늑한 휴식처인 집을 포위하고, 창문 틈새와 방문 틈새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최후의 방어선인 창문 틈새와 방문 틈새 문풍지(門風紙) 장군은 창틈과 방문 틈에 제 몸을 붙이고, 부르르, 부르르, 고함을 지르며 결사 항전(決死 抗戰)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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