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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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어느 따스한 봄날에

美風 김영국 2023. 5. 3. 11:08

어느 따스한 봄날에

              詩 / 美風 김영국


어느 따스한 봄날에
겨우내 웅크리던 내 빈 마음을
그대는 봄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었네

사물에 익숙지 않은 나의 몸짓에
그대는 포근한 사랑과 행복의 미소로
내 마음을 이끌어 주었네

그대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따스한 봄날의 햇살 되어
내 빈 마음에 창문을 활짝 열어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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