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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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그대 그림자가 되어

美風 김영국 2022. 7. 11. 03:40

그대 그림자가 되어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괜스레 우울한 날엔
파란 하늘에 은빛 속삭임으로
그대 마음에
하얀 햇살이 되어 줄게요

그대 아프고 고통스러운 날엔
푸른 바다에 끝없는 지평선처럼
변함없는 내 사랑의 묘약으로
그대 아픈 곳을 말끔히 치료해 줄게요

그대 마음에 슬픔이 다가와
어둠 속을 방황하고
정처 없는 길을 헤맬 때

나는, 밤하늘에 별이 되어
어둠 속을 방황하는 그대를
영원히 지켜주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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