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좋은 생각

첫눈(雪)

美風 김영국 2014. 11. 14. 19:56
      첫눈(雪) 詩 / 美風 김영국 어두운 밤하늘에 하얀 은빛이 수를 놓고 있습니다 수줍은 듯 고요한 적막을 깨우고 하얀 은빛으로 색칠하고 있습니다 온 세상 하얀 소식 은빛으로 전해오고 청순한 소녀 첫 월경 터지듯 그렇게 하얀 눈꽃 송이 되어 몽실몽실 첫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나의 좋은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가는 삶 속에서  (0) 2014.12.05
내가, 나를 다스려야 한다  (0) 2014.11.20
하루살이  (0) 2014.11.13
순서(順序)  (0) 2014.11.12
싱그러운 가을빛 아침은  (0) 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