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세월의 무상(無常)함이여

美風 김영국 2015. 8. 14. 19:19
      세월의 무상(無常)함이여 글 / 美風 김영국 꽃이 피면 벌 나비 찾아오고 꽃이 지면 날아가 버리는 이치 세월의 무상(無常)함이여 어느새, 이마에도 세월의 무게 인생 훈장이 새겨지니 오호통재라 잠시 왔다 가는 人生 왜 이리 굴곡이 많았던가 한 줌 흙으로 돌아갈 육신 아끼면 무엇하리 살아생전 뜻깊은 곳에 이 한 몸 요긴하게 쓰고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