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삶

그곳에 美風이 머문다네

美風 김영국 2015. 7. 27. 10:35

 
그곳에 美風이 머문다네

글 / 美風 김영국


관악산 허리에 운해(雲海) 출렁이고,
계곡 물소리가 반겨주고,
나그네 발걸음 멈춰 목축이고 가는 곳
그곳에 美風이 머문다네

아침 햇살 따사로이 뿌려지고,
숲속 오솔길에 산새들이 노래하고,
사랑과 우정이 숨 쉬는 곳
그곳에 美風이 머문다네.


'나의 삶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화통(鬱火痛)이 터진다  (0) 2015.08.01
그, 시간 속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0) 2015.07.31
나의 人生  (0) 2015.07.24
불면(不眠)의 그림자  (0) 2015.07.21
마음이 (空虛) 공허할 때  (1) 201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