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보고 느꼈던 자연(自然)이 그립다
글 / 美風 김영국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공해로 인하여
하늘빛은 희뿌옇게 변해 가시거리가 짧고,
소음으로 인하여 귀가 먹먹하고,
매연, 폐수로 인하여 숨쉬기가 불편하니
어릴 적 보았던 청명한 하늘을 보고 싶다
청아한 자연(自然)의 소리를 듣고 싶다
바람결에 실려 온 상큼한 산소를 맡고 싶다
이젠, 그 하늘을 볼 수 없겠지
이젠, 그 자연(自然)의 소리를 듣지 못하겠지
이젠, 그 상큼한 산소를 맡을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