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슬픔

그리워지고 보고파도

美風 김영국 2017. 1. 21. 19:29

그리워지고 보고파도 詩 / 美風 김영국 밤하늘에 한 땀 한 땀 수놓는 함초롬한 성근 별을 보고 있자니 가슴속에 자리한 그리움이 반짝거리네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도 아닌데 하늘 아래 둥지가 다른 탓에 그리워지고 보고파도 만남이 밤하늘의 별 따기로다. 2017, 01, 21 함초롬 : 가지런하고 고운 모양 성근 별 : 드문드문 떠 있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