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 心

마음 心 (36)

美風 김영국 2016. 7. 14. 05:08

 마음 心 (36)  

                        글 / 美風 김영국


산허리 휘감아 도는 운무(雲霧)에 앉아
깊은 시름 토해 버리고
번뇌(煩惱)에 쌓인 마음 훌훌 털어버리니
고요한 적막에 서광(曙光)이 비치고
산새들 지저귐이 아름답게 들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