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슬픔 하얀 그리움만 쌓이고 (수정) 美風 김영국 2015. 12. 13. 04:47 하얀 그리움만 쌓이고 詩 / 美風 김영국 하얀 눈이 내려와 소복이 쌓인 빈 골목길 마음엔 그리움이 쌓여 빈 골목길을 걷습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정처없는 바람은 뻥 뚫려버린 가슴 횅하니 지나가고 멍하니 바라보는 작은 창문 사이로 하얀 꽃가루만 틈새를 메웁니다. 2015, 12, 13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