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슬픔
그대 없는 빈자리는 허전합니다
美風 김영국
2014. 11. 5. 05:06
그대 없는 빈자리는 허전합니다
글 / 美風 김영국
잠에서 깨어
그대 없는 빈자리가 허전함을 느끼며
청명한 하늘을 바라봅니다
창밖 새들은
나를 위로해주듯
아름답게 아침을 노래합니다
창가에 스미는 갈바람이
허전한 내 마음을 스치며
가을 향기를 풍겨줍니다
가을 향과 어우러진 커피를 마시며
그대 없는 빈자리가
허전함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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