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빛 너의 입술에 부드러운 키스를 갈빛 너의 입술에 부드러운 키스를 詩 / 美風 김영국 하얀 커피잔에 스르르 피어오르는 작은 떨림의 몸짓 은은한 너의 향기가 후각을 자극하여 갈빛 너의 입술에 부드러운 키스를 하고 황홀한 너의 카페인을 내 몸 깊숙이 넘긴다 여운이 스며들 때까지 2017, 10, 29 나의 커피 향 2017.10.29
가을, 그리고 커피 가을, 그리고 커피 詩 / 美風 김영국 가을 향기 풍기는 연한 커피를 마시며 그댈 그리워하는데 점점, 식어가는 커피처럼 그대 향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가을은 자태를 뽐내며 익어가는데 쓸쓸한 외로움은 물밀듯 밀려옵니다. 나의 커피 향 2016.10.08
싱그러운 초록 아침의 모닝커피 싱그러운 초록 아침의 모닝커피 詩 / 美風 김영국 풀잎에 알알이 맺힌 영롱한 이슬 잎새를 스치는 바람의 향기 그녀는 싱그러운 초록 아침이 되어 선명한 에메랄드빛 햇살로 나의 아침을 깨우고, 향긋한 모닝커피를 함께 마시며 나의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나의 커피 향 2016.06.16
이 밤에 마시는 커피 이 밤에 마시는 커피 詩 / 美風 김영국 별도 달도 곤히 잠든 이 밤 나는 그리움에 잠 못 이루고 향 짙은 커피를 마시며 그대 모습 떠올려 하얀 백지 위에 지금의 내 마음을 詩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Merci cheri (별이빛나는 밤의 배경음악) - Frank Pourcel" 나의 커피 향 2016.06.01
따끈한 커피 한잔에 따끈한 커피 한잔에 詩 / 美風 김영국 춘곤증이 밀려오는 몽롱한 오후 잠시 일상을 접고 정신을 가다듬으려 창밖을 바라보며 따끈한 커피 한잔에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2016,03, 18 나의 커피 향 2016.03.18
향긋한 모닝커피 향긋한 모닝커피 詩 / 美風 김영국 봄볕이 창문을 두드리고 봄꽃의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싱그러운 아침 향긋한 원두커피를 내려 하얀 커플 머그잔에 담아 봄볕 드는 창가에서 그대와 담소를 나누며 마시는 모닝커피는 온종일 내 마음에 사랑과 행복을 가득 차게 합니다. 2016, 03, 17 나의 커피 향 201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