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梅花) 매화(梅花) 詩 / 美風 김영국 청순(淸純)한 속살을 드러내려 겨우내 인고(忍苦)의 나날을 보내고 앙상한 가지에 연분홍 꽃망울 알알이 맺혀 만개(滿開)할 너의 미소를 보이려 가지에 양분(養分)을 나누며 묵묵히 잉태의 시간을 가졌나 보다. Sweet People - Lake Como 나의 좋은 생각 2024.03.08
매화(梅花) 만개(滿開)하면 매화(梅花) 만개(滿開)하면 詩 / 美風 김영국 동면(冬眠)에서 깬 봄은 기지개를 활짝 켜는데 고독(孤獨)한 이내 마음은 엄동설한(嚴冬雪寒)이라네 춘삼월(春三月) 매화(梅花) 만개(滿開)하면 이내 마음이 해동(解凍)되려나. Beautiful Relaxing Music 나의 삶 2024.03.06
앙증맞은 새봄은 앙증맞은 새봄은 詩 / 美風 김영국 싱그러운 아침 햇살 같은 너의 마음에도 따사로운 한낮의 봄별 같은 나의 마음에도 앙증맞은 새봄은 파릇한 새싹을 등에 업고 아장아장 우리 곁으로 걸어온다 종알종알 옹알이하듯이 봄 어느날에 / Free as a Bird - Omar Akram 나의 좋은 생각 2024.03.04
아침에 풍겨오는 상큼한 봄 향기 아침에 풍겨오는 상큼한 봄 향기 詩 / 美風 김영국 싱그러운 아침 창문을 활짝 열어 풋풋한 생기(生氣)를 온몸에 받아들인다 아침에 풍겨오는 상큼한 봄 향기에 기분이 상쾌해지고 연한 모닝커피를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일상으로의 발걸음이 가뿐하다. 나의 좋은 생각 2024.03.02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詩 / 美風 김영국 동장군의 정기(精氣)가 쇠한 틈을 타 봄은 살며시 실눈을 뜬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봄의 전령사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긴긴 잠에서 깨어날 태세다 졸졸졸 노래 부르는 도랑물의 합창 소리 따스한 봄 햇살 맞으며 움 틔우는 옹알이 소리 산과 들 대지의 초록 새싹들의 재잘거림을 성질 급한 종달새가 봄소식을 전해오는 지저귐이 저만치서 들려오는 듯하다 봄을 기다리며 나의 좋은 생각 2024.03.01
새싹(2) 새싹(2) 글 / 美風 김영국 부끄러운 듯 살며시 머리를 내민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 Sweet People - Lake Como 나의 좋은 생각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