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사랑이 결실의 열매로 수확할 수 있도록

美風 김영국 2023. 6. 4. 06:54
 
사랑이 결실의 열매로 수확할 수 있도록

글 / 美風 김영국


온갖 꽃들이 유월의 하늘을 향기로 물들이고,
사랑을 노래하는 원앙의 모습처럼
그대는 순수한 마음으로
내 마음에 사랑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 씨앗이
그대의 고운 마음으로 움이 트여
줄기가 나오고, 잎이 자라
마침내 사랑의 꽃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그대여 저, 사랑의 꽃이
주렁주렁 결실의 열매로 수확되도록
우리 사랑은
신뢰하고, 배려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하여,
내가 울고 싶을 때
당신은 뜨거운 눈물이 되어 주고,
당신이 울고 싶을 때
나는, 당신의 눈물 그칠 수 있게 기쁨이 되어 주고,

내가 웃고 싶을 때
당신은 미소가 되어 주고,
당신이 웃고 싶을 때
나는, 당신의 행복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나의 사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 나의 사랑은  (66) 2023.06.28
한 편의 사랑 詩가 되어  (95) 2023.06.26
그대 느껴지나요?  (108) 2023.05.29
그대와 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125) 2023.05.25
내 마음은 그대에게  (131)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