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美風 김영국입니다

나의 삶이 詩를 만날 때 그 詩語는 나의 자식이 된다.

나의 사랑

그대 마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美風 김영국 2014. 10. 21. 07:39




 
그대 마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글 / 美風 김영국
울지 마세요
아파하지 마세요
그대가 말하지 않아도
그 진실이 무엇인지
그대 마음 보았기에
그 깊은 속내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해해서 미안해요
그 마음,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그러나,
내 마음도 헤아려 주세요
이해할 수 없었던 마음을
그대여,
마음 편안해지면
무슨 이유였는지 말해주세요
보채지 않을게요
기다림에 지쳐 쓰러진다 해도
묵묵히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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